사노라면 경남 하동 산초기름 파는곳, 연락처, 농장 위치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508회 '하동 외고집 아버지와 일꾼 딸의 산초 전쟁' 편에서는 하동의 작은 산골마을에 있는 폐교에서 산초 농사를 짓는 농사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방송에 소개된 업체 상세정보는 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 있는 경상남도 하동의 작은 산골 마을. 이곳에 폐교에 사는 남다른 농사꾼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전국 최고의 산초 박사로 소문 자자한 한치복(86세) 씨네 가족입니다.
산초 박사 치복 씨와 아내 화재 씨의 자녀들 중 셋째 딸 은정 씨는 15년 전 부모님 옆에서 농사일을 조금씩 돕다가, 3년 전에는 아버지에게 사장직까지 물려받아 이제는 산초 수확, 타작, 기름 짜기, 포장까지 대부분의 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9월 말부터 한 달간 계속되는 산초 수확 철, 신선한 산초 열매를 볶지 않고 생 유착해 짜낸 산초기름은 이맘때 인기랍니다.
은정 씨가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산초기름을 부지런히 포장하는데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버지가 갑자기 농사 수지타산이 잘 맞는지 물어봅니다. 평소 농사 수익은 생각하지 않고 버는 족족 연구비에 투자해 온 아버지는 30년 넘게 농사를 짓고도 본인 소유로 된 땅 1평이 없습니다. 아버지야 연구하고 일하는 즐거움에 산다지만, 그로 인한 가족들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산초 연구는 포기할 수 없다는 아버지는 은정 씨에게 새로운 산초 연구에 쓸 재료 비용을 달라고 하는데요.. 그 말에 은정 씨는 쌓였던 서러움이 폭발해버립니다.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딸의 모습에 당황한 아버지는 어쩔 줄을 몰라하는데… 산초를 두고 벌이는 부녀 전쟁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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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지리산 산초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숙재1길 244
- 산초 묘목 문의 : 아버지 한치복 010-3868-2008
- 산초 묘목, 기름주문 : 셋째 딸 한은정 010-3833-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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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방송을 보고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 이미지출처: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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