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지리산 산나물 밥상 민박집 위치 연락처 지리산 둘레길 공순춘 할머니 민박집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 밥상 동네한바퀴 117화 4월10일

남원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인 지리산은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봄이 되면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진다.
그래서일까?

남원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민박집이 많이 모여있다.

그중에서도 공순춘 할머니의 민박집은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고 한다.
2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시작했던 민박집의 공 할머니는 지리산에서 직접 따거나 손수 농사지은 나물들로 민박객들의 밥상을 차려준다고 한다.

넉넉한 인심과 맛있는 손맛의 지리산둘레길 공할머니표 시골 나물밥상과 훈훈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배우 김영철도 이곳에서 지리산의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 밥상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