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지리산 바보의숲 촬영지 김문금 이환숙 부부 펜션 농원 위치 희로애락이 담긴 바보의숲 나의작은 힐링숲 4월14일

한국기행 지리산 바보의숲 촬영지 김문금 이환숙 부부 펜션 농원 위치 희로애락이 담긴 바보의숲 나의작은 힐링숲 4월14일

지리산 자락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했다는 김문금, 이환숙 씨 부부.
옛날에 황무지였던 땅이 30년 세월 무던히 가꾸다 보니 숲이 됐다고 한다.
농부의 우직한 성정을 닮은, 일명 ‘바보의 숲’에는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여름이면 녹음이 짙어 쉬어가기 좋고, 표고, 머위 등 먹을거리도 지천이다.
네 평 비닐하우스가 있던 터에는 멋진 나무집이 생기고, 아이들 우윳값을 벌기 위해 장에 내다 팔던 진달래꽃은 부부의 어여쁜 주전부리, 화전이 되는 지금.
중년 부부의 인생의 발자취이자, 희로애락이 담긴 ‘바보의 숲’을 함께 거닐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