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담양 꽃할매 화가들 미술관 촬영장소 카페 위치 화가 떡갈비 대통영양밥 할매들이 차린 한상 509회 4월29일

한국인의밥상 담양 꽃할매 화가들 미술관 촬영장소 카페 위치 화가 떡갈비 대통영양밥 할매들이 차린 한상 509회 4월29일

 

꽃들이 절정을 맞이한 이 계절, 유독 꽃을 좋아하는 할매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바로 그림을 그리기 위함이랍니다.
향교리에 자리한 한 미술관에서는 2010년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 교실을 열었는데, 그로부터 지금까지 정예 멤버로 남은 일곱 명의 어르신들은 어느새 아직도 꾸준히 모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화가 할매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바로 꽃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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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손에 붓을 드는 일이 가장 즐겁고 좋다고 하는 할매 화가들. 화가들이 사는 마을이라 그런지 마을 입구와 집마다 그림들이 붙어있는데, 도화지뿐만 아니라 밥상에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그림 뿐만 아니라 능숙한 칼질로 담양의 자랑인 떡갈비와 대통영양밥까지 뚝딱 만들어 냅니다. 그림으로 이어진 연이지만 가끔 함께 만나 밥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가 서로의 노년을 더 아름답게 장식한다는데요! “평생을 힘들게 살았는데 향기는 버리지 않았습니다.” 
한 어머니가 그림에 담은 구절처럼, 평생 고단한 삶에서도 향기는 잃지 않은 어엿한 화가 할매들이 차린 한 상에서 꽃이 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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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언골길 5-4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352-1)
- 전화: 061-381-0081
- 영업시간: 동절기 (11월~2월) 매일 10:00 - 20:00 / 하절기 (3월~10월) 매일 10:00 ~ 21:00

- 홈페이지: daeda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