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매화골 김정임 윤성용 부부 펜션 위치 연락처 윤서방네 삼시세끼 강원도 정선 산촌집 민박 6월14일 ~ 6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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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매화골 윤서방네 삼시세끼> 방송리뷰

 

강원도 정선, 해발 약 750미터 산골마을. 
매화꽃이 땅에 떨어진 것처럼 아름답다 해서 이름도 매화골, 그곳에 외딴 산촌집이 있다.
2년 전, 산촌에서 삼시세끼를 해 먹는 예능프로그램에 촬영지로 나온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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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 나온 촬영지 정보는 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생 두메산골에서 농사만 짓던 장인 김연달(71) 씨와 장모 설기조(72) 씨는 유명세를 치르느라 진땀을 흘렸고, 대대로 살아온 고향집을 팔고 나갈 생각까지 했었다는데... 

작년 봄, 드디어 매화골의 소문난 그 집에 새 주인이 들어왔습니다. 새 주인은 바로 부부의 막내딸 정임 씨와 막내 사위 윤성용(39) 씨 입니다.

택배일과 개인운송일을 하며 기반 닦고 살던 아들이 산골로 들어간다 했을 때 부모님 걱정도 컸다는데... 성용 씨 부부는 번 돈을 모두 투자해 매화골 처갓집으로 들어왔고 독채 민박도 지었습니다.

 

 

깊은 산골이라 지금도 두릅이며 귀한 산나물이 지천, 하늘이 뻥 뚫려 보이는 마당에 팡팡 이불을 널고 커피 한 잔 내려 그들만의 산골 카페에서 낭만을 만끽합니다.

고향집을 윤서방에게 물려주고 제천으로 나가신 장인 장모님은 살기 편한 집에 있어도 늘 고향집이 그립고 막내딸네가 어찌 사나 싶어 다시 또 정선행 기차에 오릅니다. 그리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정든 고향집으로 1남 5녀 딸부잣집 딸들이 모여듭니다. 빗소리만 듣고 있어도 좋은 고향집에서 산나물에 김치를 찢어 올린 메밀전을 부치고, 가마솥 뚜껑에는 고기를 굽는 딸들의 ‘삼시세끼’가 시작됩니다. 청보리 융단이 짙어가고, 작약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매화골 윤 서방네. 100년을 이어온 터전에서 삶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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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골산촌

- 주소: 강원 정선군 신동읍 매화동길 504-7 삼시세끼 산촌집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320 삼시세끼 산촌집)
- 전화: 010-7499-2503 / 0507-1483-2503
- 입실 15:00 퇴실 11:00
- 객실: 해바라기동 (22만원 ~ 27만원), 홍메밀동 (18만원 ~ 2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