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부여 떡방앗간 카페 위치 온화하다 그 미소 충남 부여 7월2일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부여 떡방앗간 카페 위치 충청도 부여 시골 떡과 커피

7월 3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 129화 온화하다 그 미소 – 충남 부여

7월 3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9번째 여정은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동네, 백제의 향기가 오롯한 충남 부여로 떠납니다. 배우 김영철은 백마강의 잔잔한 물결과 부여를 둘러싼 완만한 산세, 장엄히 서 있는 석탑과 그윽한 연꽃향기, 그리고 부드럽고 온화한 이웃들의 인심과 온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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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를 많이 짓는 칠산리를 걷던 배우 김영철이사방이 논 밖에 없는 시골 한 복판에 눈에 띄는 방앗간 카페를 발견. 커피를 시키면 충청도 전통 떡을 서비스로 주는 이 카페의 주인은 10년 전 귀촌한 부부.
쉴 틈 없이 살던 부부는 늦기 전,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었고 전통 떡을 만드는 일은 그대로 두고 카페를 열었다는데. 배우 김영철은 충청도 전통 떡인 쇠머리찰떡과 팥 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