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세종시 금강 의문의 갈대밭 연쇄화재 같은날 발생한 화재만 4건 14일동안 8건의 화재사건 방화 용의자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한이야기 535회 3월 12일
세종시 의문의 연쇄 화재,
그날 갈대밭을 태운 것은 무엇인가, 방화일까? 발화일까?
[ 연쇄 화재 미스터리 ]
지난 2월 21일, 세종시 금강변에 위치한 한 공원 갈대밭에서 갑작스럽게 붉은 불길이 피어올랐다고 한다. 형준(가명)씨는 운동을 나왔다가 우연히 불길을 목격하고, 재빨리 옷을 벗어서 불을 껐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 날 뉴스를 보던 형준 씨는 깜짝 놀랐다는데..
이유인 즉슨 그날 금강변에서 발생한 화재는 자신이 봤던 한건의 화재가 아니라 무려 네 건이나 일어났던것이었다! 형준씨가 화재를 목격한지 얼마 되지 않아 3건의 화재가 인근에서 또 발생한 것이었다.
게다가 약 2주 뒤인 3월 6일 또 다시 갈대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목격자는 공교롭게도 첫 화재를 목격했던 형준 씨였다는데.
그는 매일 이 곳에서 운동을 해서 불을 발견했을 뿐인데 경찰과 소방서로부터 방화 용의자로 의심받기까지 했다고한다.
경찰이 순찰 중인 상황에서도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는 방화범의 실체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3월 7일 해당 공원 인근에 있던 제작진의 바로 눈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119에 신고하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던 순간 순식간에 2차, 3차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곳에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 발화인가, 방화인가? ]
공원 한 곳에서 14일간 발생한 8건의 연쇄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 측은 현장 실사에서 억지로 불을 붙이려 해도 불이 붙지 않는데다가, 연쇄 화재 이후 해당 공원에 줄곧 순찰을 돌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방화를 하겠냐며 연쇄 방화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화재가 과연 우연찮은 자연발화나, 실화에 의한 것일까? CCTV가 없고 사방이 개방되어있는 공원의 특성상, 방화 용의자를 찾는 일도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연쇄 화재 미스터리.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그는 왜 불을 지르고 다니는걸까?
언제 피어오를지 모를, 꺼지지 않은 의문, 세종 금강변 연쇄 화재 사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3워 12일 금요일 궁금한이야기Y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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