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경남 통영 김종태 곽갑순 오천평 정원 황토방 돌집 숨은명소 어여쁘다 꽃청춘 5월3일
경상남도 통영, 꽃처럼 피어난 섬들을 바라보는 산자락에 김종태, 곽갑순 씨 부부의 정원이 있습니다.
평생 동안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아내와 오천 평 정원을 가꾸어왔다고 합니다.
오십여 년 세월 동안 날마다 나무와 꽃을 가꾸다보니 마음속에는 내 정원의 지도가 자리 잡았는데요.
눈감고도 찾아갈 수 있는 부부의 정원은 나를 닮아 소박하고 나를 닮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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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가을에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나무집과 한겨울 뜨끈한 황토방에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한 장 한 장 돌을 쌓아 만든 돌집까지. 대대로 내려오는 선산은 대대로 물려줄 만큼 멋진 정원이 되어 아는 사람만 안다는 통영의 숨은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과일나무 사이를 뛰어놀던 세 딸들과 함께 봄맞이 정원 대청소를 시작한 부부, 봄맞이 대청소 도중 찾아온 뜻밖의 손님까지 환영하는 이들의 정다운 바다 정원으로 초대한다.
한국기행 김종태 곽갑순 부부 정원 위치 알아보기
해솔찬정원
- 주소: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731 (경남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 577-3)
- 전화: 010-9643-0564
- 홈페이지: hesol.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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