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영광 설도항 젓갈김치 풋고추잡젓젓갈 말리조기묵은지찜 이청숙 젓갈가게 위치 윤인창 문비안 울 엄마와 묵은지 511화 5월13일

한국인의밥상 영광 설도항 젓갈김치 풋고추잡젓젓갈 말리조기묵은지찜 이청숙 윤인창 문비안

KBS 1TV 한국인의밥상 <울 엄마와 묵은지> 방송리뷰

 

5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 '울 엄마와 묵은지' 편에서는 세월과 함께 곰삭은 오묘하고 융숭 깊은 한국의 맛, 묵은지를 찾아 떠납니다.

방송정보는 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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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이 가득한 시원한 젓갈 김치를 맛보러 전남 영광 설도항으로 향합니다.
설도항은 우리나라 젓갈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젓갈 시장에서 3대째 젓갈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이청숙(55)씨를 만납니다. 이청숙씨의 아들 윤인창(27)씨와 며느리 문비안(26)씨는 젓갈 담그는 법부터 김치 담그는 법까지 어머니의 손을 이어 받는데 한창입니다. 이청숙씨 댁에서는 직접 담근 젓갈로 배추김치, 묵은지찜, 풋고추젓까지 그야말로 자식 사랑이 듬뿍 담긴 한 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청숙씨 댁에서 별미로 손꼽은 음식은 풋고추에 잡젓을 버무려 담은 젓갈입니다. 황석어젓, 밴댕이젓, 곤어리(청어목 멸치과)젓으로 잡젓을 만들고, 이 잡젓에 풋고추를 담가 석 달 정도 숙성시킵니다. 
이 풋고추잡젓젓갈은 맛이 좋아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이만한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합니다.
황석어보다 크고 굴비보다 작은 조기 새끼로 친정 엄마 표 말린조기묵은지찜을 만듭니다. 바닷바람으로 말려 더 맛있어진 말린 조기와 오랜 시간 곰삭아진 묵은지를 통째로 넣어 끓이면 완성됩니다. 대를 이어받는 자식 부부를 향해, 정성스레 손맛으로 빚어낸 어머니의 한끼를 맛봅니다.

 

한국인의밥상 영광 젓갈가게 위치 전화번호 알아보기

 

눈섬 젓갈

- 주소: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5길 21-22 눈섬젓갈 6호점
- 전화 : 010-8338-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