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누비공방 위치 중요무형문화재 107호 김해자 선생 누비장인 전통 바느질의 역사 빛난다 그마음 경북 경주 122회 5월15일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2회 <빛난다 그 마음 경북 경주> 방송리뷰
5월15일 방송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2회 "빛난다 그 마음 경북 경주" 편에서는 오월의 날씨만큼이나 찬란한 신라 문화유산을 간직한 동네 경북 경주입니다. 방송에서는 역사와 땅에서 저마다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빛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러 떠납니다.
방송정보는 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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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니 오래된 나무 기둥에 무형문화재 누비장이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마침 마당에서는 알록달록한 천을 염색해 빨랫줄에 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귀한 옷이니만큼 옷감도 천연염색해 사용한다는데.
중요무형문화재 107호 김해자 선생은 우리나라에 재봉틀이 들어오면서 맥이 끊겼던 누비라는 우리 전통 바느질의 역사를 잇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무일푼으로 서울로 상경했던 그녀는 먹고 살기 위해 삯바느질을 시작했고, 한복집에서 조수로 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누비를 알게 되어 매력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누비의 맥이 끊겨 기법을 알려줄 사람이 없었는데, 박물관에서 보게 된 유물을 보고 방식을 깨우치게 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배우 김영철이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누비옷을 입어 보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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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자 누비공방
- 주소: 경북 경주시 식혜골길 33 (경북 경주시 탑동 637-1)
- 홈페이지: www.nubi1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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