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36 한국기행 완주 편백숲 위치 김수영 김선용 부부 편백잎 편백오일 허브체험 꽃보다 중년 좋은걸 어떡해 4월12일 한국기행 완주 편백숲 위치 김수영 김선용 부부 편백잎 편백오일 허브체험 꽃보다 중년 좋은걸 어떡해 4월12일 한국기행 꽃보다중년 '덜컥, 편백숲으로 간 사나이' 자칭 ‘촌놈’이라는 김수영 씨는 어린 시절 숲을 쏘다니기를 즐겼고, 한번은 톰 소여가 되겠다며 숲에 얼렁뚱땅 트리 하우스도 지었었다고 한다. 도시에 나가 살때에도 항상 숲을 그리워했는데, 고향에 편백숲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덜컥 대출을 받아 숲으로 돌아왔다는 김수영 씨. 그렇게 내일모레 오십이 되던 즈음부터 전북 완주의 편백숲 지기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단다. 반신반의했던 아내 김선용 씨도, 이제는 손가락만 한 허브 새싹에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한다. 편백잎으로 편백 오일을 추출하고, 편백숲 아래 동화 같은 집도 짓고 사는 부부는 “그저 .. 2021. 4. 12. 한국기행 부여 조훈씨 부부 찻집 위치 어디 70년된 고택 2년간 직접 수리한 옛집 꽃보다 중년 좋은걸 어떡해 4월12일 한국기행 부여 조훈씨 부부 찻집 위치 어디 70년된 고택 2년간 직접 수리한 옛집 꽃보다 중년 좋은걸 어떡해 4월12일 옛집은 반들반들, 우리는 곱게곱게 1951년에 지어졌으니 사람 나이로 치면 칠순이다. 조훈 씨 부부는 70년 된 부여의 고택을 2년간 직접 수리한 끝에 살림집 겸 작은 찻집으로 꾸몄다고 한다. 오십이 되어갈 무렵, ‘아,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인생 고민을 하던 차 인연처럼 옛집을 만난 것이라는데.. 오늘은 마당에 하늘하늘 수선화 빛깔의 차양을 내거는 날 평상엔 개나리색 장판도 깔고, 꽃밭에는 데모르후세카, 안개꽃 등을 심는다. 옛집에 어울리게 땅에 장독도 묻었다는데, 항아리를 깨뜨리는 바람에 플라스틱 김치통이 빼꼼하게 보인다. 도시에선 누려보지 못한 평화로운 풍경과 부부의 손길로 .. 2021. 4. 12. 한국기행 전남 담양군 도예가 조정숙 공방 위치 죽녹원 게스트하우스 예약문의 우리집에 쉬러 오실래요 4월7일 한국기행 전남 담양군 조정숙 공방 위치 죽녹원 게스트하우스 예약문의 우리집에 쉬러 오실래요 4월7일 3부. 우리 집에 쉬러 오실래요 - 04월 07일 (수) 밤 9시 30분 전라남도 담양군, 남들보다 느리게 도예가란 꿈을 이뤘지만, 매일 물레를 돌리는 하루가 행복하다는 조정숙 씨. 그녀는 낮엔 공방을 작업실로 쓰고, 밤엔 사람들을 위해 공유 숙소로 함께 나누는 곳이라고 한다. 오늘은 그녀 공방에 봄맞이 새 단장을 하는 날이다. 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은 정숙 씨를 도와주기 위해 동생까지 찾아왔다는데.. 자매는 세월의 흔적으로 칠이 벗겨진 대문에 초록빛 오일 스테인을 바르고 시린 겨울을 이겨낸 땅에 봄을 알리는 꽃들을 심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숙 씨가 이 공방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죽녹원이 보이는 자신의.. 2021. 4. 3. 한국기행 충남 보령 날마다 소풍 충북 단양 불편해도 괜찮아 경남 함양 전남 담양 우리집에 쉬러 오실래요 경북 경주 내생애 봄날 전북 부안 두남자의 낭만적인 家 당신을 위한 하룻밤 한국기행 충남 보령 날마다 소풍 충북 단양 불편해도 괜찮아 경남 함양 전남 담양 우리집에 쉬러 오실래요 경북 경주 내생애 봄날 전북 부안 두남자의 낭만적인 家 당신을 위한 하룻밤 한국기행 당신을 위한 하룻밤 (2021년 04월 05일 ~ 04월 09일) 꽃잎은 수줍게 얼굴 내밀며 봄바람에 살랑. 내 맘은 콧바람 넣으러 가고 싶다며 속도 없이 콩닥. 발에 모터 단 듯 정신없이 돌아다니지 못해도 좋으니, 하룻밤 그 화사한 봄 속에서 잠들다 올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네. 두근두근 봄꿈 꾸는 당신을 위해 자신의 집 한 칸 아랫목을, 통 창의 바다를, 화사한 봄꽃 찬란한 정원을 기꺼이 내어 주겠다는 이들. 이 봄날, 온전히 당신을 위한 하룻밤을 찾아 떠나는 기행. 1부. 날마다 소풍 지금은 누구보다 집을 사랑하는.. 2021. 4. 3. 이전 1 ··· 5 6 7 8 9 다음